전기료도 통신료처럼?! 전기민영화 걱정된다..

2016. 8. 28. 00:48정보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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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세 누진제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폭염에 참기가 쉽지않네요.


어른들이야 괜찮다지만 저희 집도 이제 200일된 쌍둥이 녀석들이 너무 땀을 흘려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제법 이용했는데요.

일부러 거실에서만 적정온도로 틀다보니 약 11만원정도의 전기세가 나왔네요..


다른 곳만큼의 전기료 폭탄이 나오진 않았지만 전기세 걱정이 정말 이만저만이 아닌 

올해 여름이었습니다.







요즘 누진세 관련된 새로운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전기료도 통신료처럼 변경된다는 

이야기가 솔솔 들려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기기업처럼 전기료도 통신료처럼 요금제를 골라 사용하게 만든다 라는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데요..


참 위험한 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회의원의 말은 이렇습니다. 요금제 타입을 A타입, B타입 등 요금표를 만들어


자신에게 유리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방안이라는 거죠..


그리고 계절별 시간대별 차등 요금을 확대 적용하고, 교육용 전기요금 중소기업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합니다..


교육용 전기와 중소기업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소식은 반갑지만,


전기료를 통신료처럼 선택형이 된다면, 결국은 통신료처럼 높은 요금을 쓰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게 아닌가 라는 걱정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전기료 민영화로 가는게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되는부분입니다..



일본은 이미 전기료를 통신료처럼 나눠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요금방식을 따라하는 것 보다는.


우리나라의 여건에 맞는 설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공공기관의 전기와 대기업들의 전기 사용료를 올리고, 대기업들의 특혜를 줄이고

그 특혜들을 일반 국민들에게 줘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이번 여름은 에어컨없이는 성인들도 힘든 폭염이었습니다.


애기들이 있는 집안은 어쩔 수 없이.. 전기세 두눈 꼭 감고, 에어컨 트는 집이 한 두집이 아닌 만큼

일반 서민들의 전기세 감면과 누진세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제발 민영화만은 하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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