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어 공기청정기 650E 개봉기~

아이두녀석을 키우는 통신대장입니다.

애기들을 위해 조금 큰 거금을 써서 공기청정기를 샀어요

바로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랍니다.

이사오고 나서 바로사려고 했으나 금전적으로 쪼달려서..ㅋ

조금 늦게 구매했네요. 공기청정기도 종류가 너무 많고

어떤게 좋은지 몰라서 한참 고민하다가 이왕이면 비싸더라도 좋은거사자고

산 공기청정기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는 아이큐에어가 가장 좋고 그리고 블루에어라고 말씀들 많이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이큐에어는 국내가격이 너무 비싼나머지 블루에어로 결정

블루에어에서 가장 큰 모델인 650E모델을 구매했는데요

650은 스웨덴에서 생산한(S)모델과 중국에서 생산한(E)모델이 있다고 하는데

생산지 말고는 큰차이는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e모델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차이가 약 30만원정도 나서 s모델살꺼면 또 아이큐에어랑 고민할 것 같아서 말이죠.

SSG에서 행사가격이 뜬게 있어서 사서 가격은 나름 싸게 샀네요

99만8천원인가 약 100만원에 샀습니다.

다시 가격을 보니 대부분 110만원대로 올라갔네요.

사는 타이밍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많은 분들은 이미 블루에어의 성능이나 많은 부분은 알아보셨을테고

 블루에어 650E 개봉기입니다.

뒤늦게 퇴근하고오니 떡하니 있는 블루에어 650E 생각보다 크고 무거운 무게에 놀랬네요.

이 녀석은 주문한지 1주일만에 왔습니다.

택배회사와 싸움도 많이했네요.. 주문 후 택배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갔더라구요.

확인해보니 무게때문인지 부피때문인지 택배회사에 승인받아야하는 상품이라서 라는데..

판매처에서는 승인을 받고 택배보낸 물품이라는데 배송기사가 승인된 물품인지 몰랐다라나 뭐라나..

애들쓸건데 너무 화가나서..

택배회사에 전화해서 해외직구도 아닌데 이건 아니지 않냐고 전자제품 1주일동안 오락가락 하면 

화가나서 화안나시겠냐고 막 따졌네요..

박스를 총 3개를 까는것 같네요..

택배박스+블루에어박스+포장 스티로폼과 박스

블루에어박스가 찌그러진게 약간 택배가... 불길하긴 합니다..

이렇게 까고 나니 드디어 뭔가 보이기시작합니다.

먼저 길쭉한 박스안에 설명서와 리모컨이 들어있네요.

박스안에는 리모컨과 리모컨의 건전지 수은건전지가 여유분으로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는 한글판으로 되어 있으니 안심이에요.ㅎㅎ

전원케이블과 LCD가 있는 모니터쪽 입니다.

전원케이블은 꼭 컴퓨터 본체케이블 처럼 생겼고

LCD모니터는 제법 아담하네요^^;

택배의 불길함 역시나네요.. 뒷면에 약간 까져있습니다.ㅠㅠ

손톱만큼 까지긴했는데 가운데라서 조금 신경쓰이긴 하네요..

그래도 뒷면이고 쓰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사용해야 될 것 같네요.

위에도 한번 열어봤습니다.

총 3개의 필터가 있고 6개월에 한번씩 교환해주라는 말이 영어로 적혀있네요.

필터 3개는 위에 하나와 양옆 하나씩입니다.

필터를 잘못빼면 앞뒤가 헷갈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저는 뭐가 앞뒤인지 해깔렷는데

FACING IN 과 OUT이 적혀있더라구요.

대충보니 처음 들어있는 필터는 고급형 필터같더라구요.

고급필터는 담배연기와 오염가스까지 정화가능하다고 하죠

물론 저희집 담배피는 사람은 없지만

가끔 주방일로 연기가 생긴다면 정화하기 좋을 것 같네요.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650E를 작동시킨 화면입니다.

처음 작동시키자마자 바로 오토로 돌아가며 3단계로 돌아가서

생각보다 시끄러운 소리가 나네요.

다들 3단계 시 시끄럽다고 하던데 정말 제법 시끄럽더군요.

그리고 약 10분정도 지나니 자동으로 1단계로 돌아갔습니다.

제법 장기적으로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잠시 사용한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아직까지 어느정도로 좋은 지는 확인하기 힘들지만

공기청정기를 틀면 금방 추워집니다.^^;

잠시 틀었는데 온도가 내려간건지.. 집안이 쌀쌀한 느낌이 드네요.ㅎㅎ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에 점점 창문열고 환기하기 힘들어질때면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산만큼 애기들 기관지를 위해 중요한 부분인 것 같거든요.

한 1~2주 사용 후 사용리뷰로 뵙겠습니다.